it's bona-behind

올해 남은 3분의 1을 준비하며

다음주면 벌써 9월이고 올해도 딱 4개월 남았다. 작년 말부터 상반기 내내 무겁고 호흡이 긴 일들 사이를 잠수하는 마음으로 건너온 것 같은데, 남은 3분의 1은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만 몸을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마무리하고 싶다. 머릿속에 떼굴떼굴 굴러다니는 '해야 하는데..' 리스트를 날짜와 함께 정리해본다. 그래도 언제 승인이 날지 모르는 행정 절차라던가, 될지 안될지 모르는 확률에 기대야 하는 것들보다는 내 손으로, 내 힘으로 해나갈 수 있는 것들이 상반기보다는 훨씬 많으니까. 불안할 때는 일단 할 수 있는 일들에 먼저 시선을 돌려보자.

[졸업논문 디펜스와 석사과정 마무리]

[결혼과 한국 가족들 스페인 방문]

[그 외 중요한 것들]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것들]

근데 할 일이 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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