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서 6년째 거주 중인 부산 사람 보나입니다.
(얼떨결에 시작해) 지난 5년 동안 미국, 덴마크, 스페인 등의 크고 작은 회사에서 마케터로 일했습니다. 카피를 쓰고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내고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 캠페인을 직접 오퍼레이팅하고 효율과 스케일링 사이를 오가며 그로스 전략을 세웠습니다.
소셜 미디어 덕분에 먹고 살았지만.. 애증이 깊어진 탓일까요? 현재는 소셜 미디어 탈출을 시도 중입니다. 알고리즘으로 내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이 무한히 조작당하는 것을 경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퇴사 이후 인간 행동과 사회 현상을 빅데이터 분석, 자연어 처리(NLP), Agent Based Modeling(ABM), Social Network Analysis 등으로 접근하는 computational social science 석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현재는 졸업 논문 마감에 쫓기고 있어요...
졸업 논문 발표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방황하는서른
대부분의 시간에 읽고 쓰고 영화를 봅니다. 오래 걷고 뛰기를 잘합니다. 느슨한 연대의 다정함을 좋아합니다. (방명록을 남겨주세요!)